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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벨바그 여신' 안나 카리나 별세...향년 79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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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성환 작성일19-12-16 06:24 조회97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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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 후반 프랑스 영화계에 일어난 새로운 물결인 '누벨바그의 여신' 중 한 명인 안나 카리나가 79세를 일기로 암으로 별세했습니다.

카리나는 프랑스 파리의 한 병원에서 미국 영화감독이자 남편인 데니스 베리 등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영면에 들었다고 소속사가 밝혔습니다.

그녀는 누벨바그 거장인 장뤼크 고다르 감독이 제작한 '미치광이 피에로' '알파빌' '국외자들' 등에 출연했고 1961년 '여자는 여자다'에서 주연을 맡아 21살에 베를린영화제 은곰상을 수상했습니다.

두 사람은 1961년 결혼했다가 3년 뒤 이혼했습니다.

안나 카리나의 타계로 잔 모로, 스테판 오드랑 등 프랑스 누벨바그 3대 여신이 모두 세상을 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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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fL Wolfsburg vs Borussia Moenchengladbach

Moenchengladbach's Breel Embolo (R) celebrates with teammates his goal during the German Bundesliga soccer match between VfL Wolfsburg and Borussia Moenchengladbach, in Wolfsburg, Germany, 15 December 2019. EPA/FELIPE TRUEBA CONDITIONS - ATTENTION: The DFB regulations prohibit any use of photographs as image sequences and/or quasi-v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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