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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초점] '대기만 한 달' 삼성 '갤럭시 버즈' vs '원조' 애플 '에어팟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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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무선 이어폰 '갤럭시버즈'가 꾸준한 인기를 끌며 품귀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성락 기자

무선 이어폰 시장 갈수록 커진다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무선 이어폰 시장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삼성전자 '갤럭시버즈'가 구매까지 최소 한 달 이상 대기를 해야할 정도로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애플이 차세대 무선 이어폰 '에어팟 프로'를 공개하며 경쟁에 불을 지폈다.

◆ 대기자 줄 선 '갤럭시버즈'

29일 <더팩트> 취재 결과 삼성의 대표 체험형 오프라인 매장 서울 강남 딜라이트샵에서 '갤럭시버즈'를 구매하려면 한 달 정도 대기 줄을 서야 한다. 물량이 모두 동난 상태에서 구매자들이 몰려 대기 수요가 해소되지 않고 있는 것이다.

다른 삼성 오프라인 매장도 마찬가지다. 서울에 있는 삼성 디지털 프라자 10여 곳에 문의했지만, '바로 구매'가 가능한 매장은 없었다. 한 매장 직원은 "대기자가 너무 많이 쌓여 '갤럭시버즈'를 구매하려면 4~5주 정도 기다려야 한다"며 "대부분 매장이 비슷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디지털 프라자 일부 매장과 삼성전자 태평로 본관에 있는 모바일 스토어에서는 "구매하려면 3일 정도 소요될 것"이라고 안내했다. 매장 직원은 "지금은 (물량 공급이) 좀 나아진 상태"라며 "불과 며칠 전까지만 하더라도 기본 2~3주를 기다려야 했다"고 설명했다.

'갤럭시버즈'는 삼성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서도 구매할 수 있다. 하지만 '갤럭시버즈' 실버 모델에 대해서만 "11월 7일 이후 순차 배송"이라고 안내할 뿐 다른 모델은 사실상 품절이었다.

삼성의 대표 체험형 오프라인 매장 서울 강남 딜라이트샵의 경우 '갤럭시버즈'를 구매하려면 한 달 정도 기다려야 한다. /이성락 기자

이날 매장 직원들은 '갤럭시버즈' 품귀 현상에 대해 "무선 이어폰에 대한 고객의 관심이 상당히 높아진 걸 실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갤럭시버즈'가 지난 3월 출시된 제품이긴 하지만, 많은 고객이 유선 이어폰에서 무선 이어폰으로 옮겨가는 시장 트렌드와 맞물려 인기가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무선 이어폰 시장의 가파른 성장세는 전 세계적인 현상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무선 이어폰 시장은 지난해 4600만대 수준에서 올해 8700만대, 내년에는 1억2900만대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확인된 '갤럭시버즈' 품귀 현상은 최근 '갤럭시' 스마트폰 신제품이 잇달아 출시된 영향도 크다. 8월 출시된 '갤럭시노트10'과 9월 출시된 '갤럭시폴드'에 사은품으로 '갤럭시버즈'가 제공되면서 물량이 대폭 준 데다 최근 별도 구매 고객까지 몰리면서 '한 달 대기'와 같은 극심한 품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 매장 직원은 "왜 이렇게 많은 고객이 ('갤럭시버즈'를) 찾고 있는지 똑 부러지게 설명하기 어렵다"라면서 "다만 무선이라는 편의성 크고, 예상외로 음질도 나쁘지 않아 많이 판매되는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갤럭시버즈'가 국민 이어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정확한 '갤럭시버즈' 판매 수치를 공개하지 않았다. 국내에서 일어나고 있는 물량 부족 현상에 대해선 "고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애플은 무선 이어폰 '에어팟'의 프리미엄 모델 '에어팟 프로'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애플 홈페이지 캡처

◆ 애플 신제품 '에어팟 프로' 공개

시장 강자인 애플은 이날 신제품 '에어팟 프로'를 공개하며 또 한 번 무선 이어폰 점유율 확대에 나섰다. '에어팟 프로'는 실리콘 소재를 적용해 개개인의 귀 모양에 맞도록 했고, 소음 제거 기능도 탑재했다. 여기에 외부 소리를 들으면서 음악을 감상하는 기능과 더 긴 수명의 배터리 등도 갖췄다.

'갤럭시버즈'와 비교하면 비싼 가격이 단점으로 꼽힌다. '에어팟 프로'의 가격은 국내 기준 32만9000원으로, '갤럭시버즈'(15만9500원) 2대 가격에 달한다. 전작 '에어팟' 2세대 제품(29만9000원)과 비교해도 8만 원 정도 비싸졌다.

무선 이어폰에 대한 고객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기를 만드는 업체 간 경쟁 또한 갈수록 치열해질 전망이다. 글로벌 시장 점유율(2분기)은 '에어팟'을 만드는 애플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2위 삼성은 경우 8% 수준으로 뒤늦게 추격하고 있다.

이들 업체는 스마트폰 신제품에 유선 이어폰 단자를 없애면서 '무선 대세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애플은 '아이폰7' 시리즈부터,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10' 시리즈부터 이어폰 단자를 제거했다.

LG전자도 최근 'LG 톤플러스 프리'를 출시, 무선 이어폰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가격은 25만9000원으로 다소 비싸다. 무선 이어폰 판매 흐름이 자사 스마트폰 판매량과 관련성이 높은 만큼 'LG 톤플러스 프리'의 단기간 점유율 확대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버즈' 차기 제품을 준비하고 있다. 다만 출시 시점은 미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차기 제품을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건 맞지만, 언제 선보일 수 있을지 아직 알 수 없다"며 "이전 '기어아이콘X'와 '기어아이콘X(2018)'도 스마트폰과 같이 대략적인 시점을 정해놓고 출시되진 않았다"고 말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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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 진로탐색·진로체험·진로교육 일괄(원스톱)서비스 제공
  ▶ 총사업비 359억 원,  연면적 9,799㎡,  2022년 상반기 개원

□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내 보람동(3-2생활권)에 학령기 학생의 진로상담․진로체험 및 진로교육을 일괄(원스톱)로 제공하는 창의진로교육원 건축설계가 최종 확정되었다.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 청장 김진숙)은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다가올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하여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건립하는 창의진로교육원의 실시설계 완료보고회를 지난 10월 22일(화) 개최하고, 건축설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ㅇ 창의진로교육원은 건축비 300억 원과 부지비 59억 원을 합해 총사업비 359억 원을 투입하여 세종시교육청 북쪽 인근(청3-2) 부지에 대지면적 7,692㎡, 건축연면적은 9,799㎡, 지하 1층과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ㅇ 내부에는 진로상담실, 진로체험실, 진로도서관, 강의실, 전시실, 동아리실, 북카페 등 다양한 공간이 마련되며, 진로탐색, 체험 및 교육을 연계한 일괄(원스톱) 진로교육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ㅇ 본 설계는 하나의 건물을 3개동으로 분절하여 2층, 3층, 4층으로 각각 층이 다른 외형을 만들고 이에 따라 조성된 다양한 내·외부 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였으며,

 ㅇ 진취적이고 창의적인 기상을 나타내는 계단형 지붕과 전체 외벽에 유리창을 사용하여 첨단 미래사회에 호응하는 현대적 건물의 이미지를 형상화하였다.

□ 행복청은 이번 실시설계 완료에 따라 연말까지 총사업비 협의를 거쳐  공사를 발주하고 2020년 3월 착공하여 2022년 상반기 개원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 행복청 고성진 공공시설건축과장은 “창의진로교육원이 완공되면 학생들이 재능과 꿈을 마음껏 키우고 다가올 4차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한 진로탐색의 기회가 다양하게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행복청 공공시설건축과 김연동 사무관(☎ 044-200-3130) 또는
권혁진주무관(☎ 044-200-3330)에게 연락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