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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자회 판매 수익금, 지역사회 복지기관, 아동보호기관에 전액 기부[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13일 넷마블 본사에서 ‘2019 넷마블나눔 DAY’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2019 넷마블나눔 DAY’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6년 시작한 ‘넷마블 바자회’를 토대로 마련됐다. 넷마블문화재단의 집중 영역 중 하나인 ‘마음 나누기’를 보다 확산하고 나눔의 기쁨을 임직원들과 함께하기 위해 넷마블문화재단이 올해 처음 개최한 행사다.
‘2019 넷마블나눔 DAY’는 ‘넷마블 Awards’, ‘넷마블 바자회’, ‘창문프로젝트 발표회’ 등 총 3개 섹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1부로 진행된 ‘넷마블 Awards’는 올해 봉사활동에 가장 많이 참여한 ‘봉사활동’, 가장 많은 금액을 기부한 ‘정기기부’, ‘넷마블 바자회’에 가장 많은 물품을 기부한 ‘물품기부’ 등 총 3개 부문에서 우수 참여자를 선정해 각각 수상했다.
아울러 지난 3월 창단해 전국체전 및 아시아조정선수권대회 등 국내외 장애인 조정대회에서 메달을 수상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넷마블장애인선수단’에게도 훈련용품 및 포상금을 수여했다.
이어 진행된 ‘넷마블 바자회’는 넷마블 컴퍼니 임직원이 기부한 도서, 가전, 음반, 잡화 등 총 1700여 점의 물품으로 진행됐으며, 시계 및 양주 등의 고가 물품들은 경매를 통해 판매됐다. 특히, 올해 바자회는 조정선수단들의 조정 시범 및 로잉머신 체험행사 등이 함께 마련돼 임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바자회를 통해 모인 수익금은 지역사회 복지기관, 아동보호기관 등에 전액 기부된다.
임직원 지역 기금사업 ‘창문프로젝트 발표회’도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 한해 넷마블 임직원이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 아동들과 함께한 코딩, 조형, 회화 등 총 161점의 작품이 눈길을 끌었으며, 창문프로젝트 참여 아동들의 바이올린, 우쿨렐레 등 연주회도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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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일산의 대형 산부인과에서 난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관계 당국이 두 번째 합동감식에 나섭니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오늘(17일) 오전 10시부터 소방당국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전기안전공사 관계자 등 10여 명을 사고 현장에 투입해 정밀 감식을 진행합니다.
경찰은 최초 발화지점으로 추정되는 1층 주차장 천장 등을 중심으로 건물 외벽 마감재가 불이 잘 붙는 성질인지 등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앞서 진행된 1차 감식 결과 불이 난 산부인과 1층은 화재에 취약한 필로티 구조였고, 의무 설치 대상이 아니라는 이유로 스프링클러도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14일 경기도 고양시 장항동에 있는 8층짜리 대형 산부인과에서 불이 나 산모와 신생아 등 90여 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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