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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추격전 하루만에 봉의산 인근서 멧돼지 사체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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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추격전 하루만에 봉의산 인근서 멧돼지 사체 발견 사진=CCTV 영상캡처(춘천시청 제공)
춘천시 “동일 개체로 추정돼” 2~3일 추가 포획 … 입산 통제
속보=한밤중 춘천 도심에 멧돼지가 출몰해 소동(본보 10월31일자 5면 보도)이 벌어진 가운데 봉의산 인근 아파트에서 멧돼지 사체가 발견됐다.
춘천시는 10월30일 새벽 신성미소지움아파트 인근에서 목격된 후 추격을 피해 봉의산 방면으로 달아났던 것으로 추정되는 멧돼지가 봉의산 인근 소양로 현대아파트 놀이터 인근에서 죽은 채 발견됐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춘천시에 따르면 발견된 멧돼지 사체는 어미 멧돼지로 무게가 70㎏가량이다. 시는 목격자 증언 등을 토대로 멧돼지가 추격을 피해 달아나다 현대아파트 인근 10m가량 높이의 옹벽에서 떨어져 죽은 것으로 보고 있다. 춘천시 관계자는 “CCTV에 찍힌 멧돼지의 모습과 발견된 멧돼지의 사체가 유사점이 있어 동일 멧돼지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2~3일 봉의산에 야생동물피해방지단 회원 등 60여명을 투입, 멧돼지 포획작전에 나설 예정이며, 이틀간 봉의산 입산을 통제한다.
전명록기자 amethy@kwnews.co.kr
ⓒ 강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밤 추격전 하루만에 봉의산 인근서 멧돼지 사체 발견 사진=CCTV 영상캡처(춘천시청 제공) 춘천시 “동일 개체로 추정돼” 2~3일 추가 포획 … 입산 통제
속보=한밤중 춘천 도심에 멧돼지가 출몰해 소동(본보 10월31일자 5면 보도)이 벌어진 가운데 봉의산 인근 아파트에서 멧돼지 사체가 발견됐다.
춘천시는 10월30일 새벽 신성미소지움아파트 인근에서 목격된 후 추격을 피해 봉의산 방면으로 달아났던 것으로 추정되는 멧돼지가 봉의산 인근 소양로 현대아파트 놀이터 인근에서 죽은 채 발견됐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춘천시에 따르면 발견된 멧돼지 사체는 어미 멧돼지로 무게가 70㎏가량이다. 시는 목격자 증언 등을 토대로 멧돼지가 추격을 피해 달아나다 현대아파트 인근 10m가량 높이의 옹벽에서 떨어져 죽은 것으로 보고 있다. 춘천시 관계자는 “CCTV에 찍힌 멧돼지의 모습과 발견된 멧돼지의 사체가 유사점이 있어 동일 멧돼지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2~3일 봉의산에 야생동물피해방지단 회원 등 60여명을 투입, 멧돼지 포획작전에 나설 예정이며, 이틀간 봉의산 입산을 통제한다.
전명록기자 amethy@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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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제15회 영양산나물축제 기간에 축제 품앗이 사업의 일환으로 청송군에서 직원 150여명과 민간단체 회원 300여명이 방문, 영양군 축제 역사상 최고 방문객 기록에 도움을 준 것에 대한 고마움과 축제 품앗이 취지인 상부상조의 뜻을 살리는 차원에서 실시하게 됐다.
또한 영양군은 청송사과축제 기간 동안에 영양군 직원 200여명과 민간단체 회원 100여명이 함께 찾아 축제 품앗이의 모범을 보임으로써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지원,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리고 영양 산나물 축제로 ‘축제 품앗이’특수를 톡톡히 누린 영양군은 이번 ‘청송사과축제’방문을 계기로 이웃 지역인 청송군과의 유대 강화뿐만 아니라 많은 분야에 있어 실질적인 교류를 추진해 비슷하게 겪고 있는 어려움도 함께 극복해 나갈 예정이다.
또 경북의 타 시군과도 서로 돕고 이익을 공유할 수 있도록 ‘축제 품앗이’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매년 지역마다 다양한 축제를 개최하고 있음에도 적지 않은 축제들이 관광객들의 관심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것이 현실이다”며“지자체 차원의 뼈를 깎는 혁신도 필요하지만,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갖고 방문할 수 있도록 참여를 유도하는 축제 품앗이야말로 단순한 지역 교류 이상의 의미를 가지는 만큼 이번 청송사과축제를 시작으로 축제 품앗이를 보다 확대해 지역 축제가 나아가야 하는 방향을 새롭게 제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양군은 이번 청송사과축제 방문 이후에도 정기적으로 교류를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영양군과 청송군 모두 실질적인 상생효과를 발생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이장학기자 8080hak@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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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영양군은 이번 청송사과축제 방문 이후에도 정기적으로 교류를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영양군과 청송군 모두 실질적인 상생효과를 발생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이장학기자 8080hak@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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