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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여는 연합과 섬김] ‘ 전국 동시 특새로 힘차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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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혁신·전도·성장 한마음 위해 프로그램 공유하며 오늘부터 6일간 특새한국교회가 신년 특별새벽기도회와 섬김 행사로 2020년을 시작한다. 사진은 지난해 9월 예장통합 총회 당시 기도회 모습. 국민일보DB

한국교회가 경자년 첫 월요일부터 신년 비전을 담은 특별새벽기도회를 개최한다. 2020년대 새로운 10년을 맞아 한국교회의 혁신과 다음세대 신앙 전승, 지속가능한 교회 성장과 전도를 위해 한마음으로 기도한다.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은 6일 오전 5시15분 총회장 김태영 목사가 시무하는 부산 백양로교회에서 한국교회 혁신을 주제로 새벽기도회를 연다. 7일에는 전북 전주시온성교회(황세형 목사)에서 다음세대 신앙 전승을 위해, 8일에는 서울 광진교회(민경설 목사)에서 지속가능한 교회 성장과 전도를 위해, 9일엔 충북 청주 서원경교회(황순환 목사)에서 말씀의 회복을 주제로, 10일 서울 동일교회(김휘현 목사)에서 기도 생활의 회복을 위해, 11일엔 경북 포항장성교회(박석진 목사)에서 섬김으로 신뢰를 회복하는 한국교회가 되자는 주제로 총 엿새간 이어진다.

예장통합 총회는 이를 ‘한국교회 2020 신년 특별새벽기도회’로 명명했다. 서울 강남·북과 중부 동부 서부 등 권역별 교회로 기도회 장소를 배분했다. 전국 교회들이 여건에 맞게 총회 홈페이지와 방송을 통해 영상으로 오전 6시까지 기도회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방식이다. 총회 국내선교부 총무 남윤희 목사는 “전국 9200여 교회가 2020년대를 맞아 한 말씀을 갖고 하나의 마음으로 같은 기도 제목을 공유하자는 취지에서 기도회를 준비했다”며 “교단 역사상 전국 동시 신년 특별새벽기도회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첫날 기도회를 맡은 김태영 총회장은 제104회기 표어이기도 한 ‘말씀으로 새로워지는 교회’를 주제로 설교할 예정이다. 김 총회장은 “한국교회의 침체, 감소, 윤리 부재, 이미지 추락의 원인은 한 가지, 말씀의 불순종이자 성경으로부터의 이탈”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성경은 글이 아니라 길”이라며 “성경책을 높이 들고 다시 말씀을 붙들자”고 강조했다.

교회별 자체 신년비전 새벽기도회도 이어진다. 서울 새문안교회(이상학 목사)는 “주여, 우리에게 기도를 가르쳐 주옵소서”(마 6:9~13)를 주제로 6일부터 10일까지 매일 오전 6시20분부터 7시까지 기도회를 연다. 서울 온누리교회(이재훈 목사)는 “전능자의 그늘 아래 머물리라”를 주제로 지난달 9일 시작한 전통의 ‘작은 예수 40일 새벽기도회’를 오는 18일까지 이어간다. 서울 소망교회(김경진 목사)는 지난 2일 신년 특별새벽기도회를 개최한 데 이어 김경진 목사의 창세기 강해가 월말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우성규 기자 mainport@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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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녹유(錄喩)의 '오늘의 운세' 2020년 1월6일 월요일 (음력 12월 12일 무신, 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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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띠

48년생 배울 게 많은 공부 나이를 잊어보자. 50년생 때가 아닌 것에 기회를 다시 하자. 72년생 세월이 비켜가는 사랑이 시작된다. 84년생 가던 길 멈추고 여유를 다시 하자. 96년생 문턱 넘기 어렵던 시험에 성공한다.

▶소띠

49년생 지쳐있던 몸과 마음 힘을 실어주자. 61년생 욕심내지 말자 내일을 약속하자. 73년생 넘치는 자신감도 시간이 필요하다. 85년생 기분 좋은 예감 기대를 키워보자. 97년생 넘치는 칭찬세례 만세가 부족하다.

▶범띠

50년생 세월에 장사 없다 잠시 쉬어가자. 62년생 남의 힘을 빌려 쉽고 편하게 가자. 74년생 먼 길 온 손님 반가움이 더해진다. 86년생 호랑이 등에 날개 다는 기회가 온다. 98년생 끈기와 인내로 눈도장을 찍어내자.

▶토끼띠

51년생 늙지 않은 열정 웃음꽃 피워보자. 63년생 믿기 힘든 결과 기쁨이 배가 된다. 75년생 부진했던 어제 무용담이 될 수 있다. 87년생 배우는 일에 모범생이 되어보자. 99년생 기대를 넘어서는 성장을 보여주자.

▶용띠

52년생 발걸음도 가볍게 귀가를 서두르자. 64년생 밤의 꼬리 길어지는 재미가 온다. 76년생 숨을 곳이 없다 배짱으로 해야 한다. 88년생 몰라주는 마음 이별을 서두르자. 00년생 조직 힘겨움에 마당쇠가 되어주자.

▶뱀띠

41년생 넉넉해진 지갑 평화가 다시 온다. 53년생 손해가 따라도 가진 것을 지켜내자. 65년생 찾고 있던 것이 제 발로 찾아온다. 77년생 그 간의 서러움을 깨끗이 갚아주자. 89년생 우정을 넘어서는 사랑을 볼 수 있다.

▶말띠

42년생 빈손이 아닌 정성을 준비해보자. 54년생 반가운 선물에 기분이 밝아진다. 66년생 매서운 세상살이 현실과 타협하자. 78년생 가슴 벅찬 감동 눈시울이 붉어진다. 90년생 대가 없는 도움 점수를 크게 한다.

▶양띠

43년생 빛 좋은 개살구다 속내를 알아보자. 55년생 생각도 하지 못한 환대를 받아보자. 67년생 수많은 장애물을 넘어설 수 있다. 79년생 구차한 변명보다 매를 택해보자. 91년생 이유 없는 오해 색안경을 벗어내자.

▶원숭이띠

44년생 집안 들썩이는 경사를 맞이한다. 56년생 귀한 인연과 깊은 정을 쌓아보자. 68년생 축복 같은 소식 시름이 멀어진다. 80년생 열렬한 사랑 고백 진심을 나눠보자. 92년생 실망은 이르다 반전을 기다리자.

▶닭띠

45년생 아쉬움이 없다 꼬리를 잘라내자. 57년생 한 길 고집으로 반대를 이겨내자. 69년생 쉽게 하지 말자 고생문을 넘어선다. 81년생 발 빠른 포기로 자존심을 지켜내자. 93년생 시작과 마무리의 같음을 보여주자.

▶개띠

46년생 눈치를 이기는 냉정함이 필요하다. 58년생 거래나 흥정은 비싼 값을 불러보자. 70년생 대충이 없는 매의 눈을 가져보자. 82년생 뜻밖의 기회 별 중에 별이 될 수 있다. 94년생 미운 정 고운 정 한 우물을 파보자.

▶돼지띠

47년생 감추려하지 말자 밖으로 해야 한다. 59년생 황금 같은 시간을 아껴내야 한다. 71년생 또 다른 인연과 어깨동무 해보자. 83년생 몰라주는 수고 섭섭함이 더해진다. 95년생 비온 뒤 땅 굳는다. 긍정으로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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