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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녹유(錄喩)의 '오늘의 운세' 2020년 1월19일 일요일 (음력 12월 25일 신유)
녹유 02-734-3415, 010-9133-4346
▶쥐띠
48년생 그림의 떡이 아닌 용기를 키워보자. 60년생 볼거리 가득한 구경에 나서보자. 72년생 어깨가 으쓱으쓱 자랑이 생겨난다. 84년생 춥지 않던 열정에 결실을 볼 수 있다. 96년생 관심과 사랑을 독차지 할 수 있다.
▶소띠
49년생 언제 어디서나 환영인사가 온다. 61년생 밀고 당기던 거래에 마무리가 온다. 73년생 원하는 모든 것을 손에 쥐어보자. 85년생 잡을 수 없는 것에 미련을 잘라내자. 97년생 눈빛이 아름다운 인연을 볼 수 있다.
▶범띠
50년생 아이에게 배운다. 귀를 열어보자. 62년생 원망은 사라지고 감사가 늘어난다. 74년생 쉽지 않은 고민 시간에 의지하자. 86년생 고군분투 노력이 시험대에 오른다. 98년생 매가 무서워도 숨거나 피하지 말자.
▶토끼띠
51년생 아쉬움이 없다 배짱을 크게 하자. 63년생 쉽지 않던 경쟁에 승리를 잡아낸다. 75년생 새로운 출발 축하박수가 쏟아진다. 87년생 넓은 가슴으로 잘못을 감싸주자. 99년생 은혜에 보답하는 수고에 나서보자.
▶용띠
52년생 그늘졌던 얼굴에 웃음이 다시 온다. 64년생 기다린 부름 잰걸음을 걸어보자. 76년생 희망을 찾아주는 소식을 들어보자. 88년생 알 수 없는 마음 긴장을 놓지 말자. 00년생 찾는 곳이 많아도 거절로 일관하자.
▶뱀띠
41년생 급하지 않은 여유 뒷짐 져야 한다. 53년생 남의 등에 업혀 쉽고 빠르게 간다. 65년생 고마움 배가 되는 우정을 볼 수 있다. 77년생 슬프지 않은 이별 뿌리를 잘라내자. 89년생 위험을 안아야 점수를 크게 한다.
▶말띠
42년생 지나침이 없어야 화를 막아낸다. 54년생 고요했던 일상에 활기가 넘쳐난다. 66년생 묵묵하고 조용히 때를 기다리자. 78년생 꽃처럼 예쁜 인연 사랑이 다시 온다. 90년생 쌓아온 실력을 아낌없이 보여주자.
▶양띠
43년생 작은 사치에 즐거움을 가져보자. 55년생 하고 싶은 말도 아끼고 숨겨보자. 67년생 인연이 부족하면 기회를 다시 하자. 79년생 언제라도 반가운 손님을 맞이한다. 91년생 잘했다 엄지 손 칭찬을 받아내자.
▶원숭이띠
44년생 먼 길 가는 소풍 기대심을 키워보자. 56년생 따뜻한 마음 웃음으로 품어주자. 68년생 천리 길도 한걸음 시작을 서두르자. 80년생 향기 나는 만남 가슴이 들떠간다. 92년생 꿈으로 했던 일에 정상을 볼 수 있다.
▶닭띠
45년생 가지려는 욕심 다 된 밥을 쏟아낸다. 57년생 오래두고 기억할 행복이 함께 한다. 69년생 하늘이 내려준 선물을 받아내자. 81년생 백번 말이 아닌 실천에 옮겨가자. 93년생 모나지 않은 부드러움이 필요하다.
▶개띠
46년생 때와 장소 없이 입을 무겁게 하자. 58년생 말 없는 응원군이 뒷배가 되어준다. 70년생 혼자만의 잔치 웃음을 감춰보자. 82년생 빛나는 훈장이 이름 앞에 달린다. 94년생 저울질을 끝내고 한 편에 서야 한다.
▶돼지띠
47년생 버리고 싶은 것도 미련을 남겨보자. 59년생 진심이 아닌 거짓 귀를 막아내자. 71년생 가슴 들뜨는 만남 눈빛이 달라진다. 83년생 빛나는 존재감 박수가 쏟아진다. 95년생 뜨거운 눈물로 고마움을 대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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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서울의 한 대학가에서 주차된 채 경사로 아래로 미끄러져 행인들을 친 승용차는 당시 안전조치는커녕 변속기가 주행 모드인 ‘D’에 놓인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해당 차량 운전자인 30대 남성 ㄱ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ㄱ씨는 지난 17일 오후 3시13분께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앞 도로 가장자리에 세워 둔 K5 승용차로 행인 3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이 차량은 주차된 상태에서 70∼80m가량 아래로 미끄러지며 행인들을 덮쳤다. 이들 중 30대 중국인 관광객 ㄴ씨가 차량 밑에 깔려 의식을 잃고 근처 병원으로 이송됐고, ㄴ씨의 남편과 주변을 지나던 남성 오토바이 운전자도 차와 부딪혀 경상을 입었다.
ㄱ씨는 당시 “근처에서 일을 보려고 차를 세워 둔 채 다녀왔는데 자동차가 사라졌다”며 경찰에 도난 신고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경찰이 폐쇄회로(CC)TV와 차량 블랙박스 등을 조사한 결과 ㄱ씨는 차량 변속기 레버를 ‘P’(주차)나 ‘N’(중립)가 아닌 ‘D’(주행)에 놓은 채 차를 떠난 것으로 드러났다.
자동 변속기 차량 특성상 ㄱ씨의 차량은 서서히 앞으로 전진했고, 내리막길에서 속도가 붙으며 행인을 덮친 것이다.
경찰은 ㄱ씨가 주·정차 금지구역에 차를 세워 두고 다급히 용무를 보러 가느라 안전조치를 제대로 취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sportskyunghy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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