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는 12.11(수) 02:55에 열릴 잘츠부르크와의 매치데이6 에서 승리의 본능을 표출해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경기에서 오스트리아 챔피언인 잘츠부르크로 3점을 따냈던 리버풀. 하지만 알렉산더 아놀드는 다시 한번 붙게 될 그들과의 싸움이 힘들 것이라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안필드에서 그들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기에 리버풀이 더욱 유리한 위치일테지만 우리는 이제 그들의 홈에 방문해 좋은 결과를 가져와야만 합니다. 그리고 그것만이 우리가 원하고 바라는 사실이죠."
"그곳에서의 승리를 목표로 삼고 우리는 나아가야만 합니다."
"잘츠부르크는 대단한 팀입니다. 그들을 상대로 엄청난 경기를 펼치게 될 것이라는 것도 알고 있고요."
이번 나폴리와의 경기에서 그들을 꺾는다면 리버풀은 그룹의 최상위를 차지했겠지만 데얀 로브렌의 헤더 득점만이 드리스 메르텐스의 선제골을 상쇄 시키며 단 1점만을 획득했습니다. 그러나 알렉산더 아놀드는 후반전에 보여줬던 리버풀의 개선된 퍼포먼스에서 긍정적인 포인트를 찾아냈다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분명 많은 매치에서 가능한한 승리를 따내려고 해왔죠. 그러나 이번 경기는 그러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여전히 그룹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어요. 얼마 남지않은 경기에서 우리의 자리를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분명 어려운 경기가 되겠지만 해낼 수 있다고 봐요."
"오늘 경기에서는 최대한 볼을 빠르게 가져가면서 기회 창출을 노렸습니다. 그럴수록 그들은 수비라인은 내렸습니다. 앞으로도 나오게 될 이러한 상황에서는 우리에게 공간이 더욱 많이 나오기 때문에 그 점을 노려야만 한다고 생각해요. 더욱 넓어진 그 공간에서 공격 작업을 잘 풀어나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상황에서 오늘은 기회를 만들어내기가 어려웠고 우리는 세트-피스 상황에서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아쉽지만 우리는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1점이라는 승점이라도 따냈으니 말이예요. 앞으로의 경기에만 집중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