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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에르도안, 미국에 "쿠르드 총사령관 넘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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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북동부 국경지대에서 쿠르드 민병대를 몰아낸 터키가 미국에 쿠르드·아랍 전투부대인 시리아민주군 총사령관의 신병을 넘길 것을 요구했습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국영 TRT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른바 '마즐룸 아브디 코바니'로 불리는 페르하트 아브디 샤힌은 인터폴이 적색수배 중인 테러리스트"라며 "미국은 그를 우리에게 넘겨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마즐룸 아브디 코바니는 쿠르드·아랍 연합 전투부대인 '시리아민주군' 의 총사령관이며 이 부대의 병력은 7만 명으로 추산됩니다.
아브디는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했으며, 23일에는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부 장관과도 화상 회담을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브디와의 통화 후 트위터를 통해 "마즐룸 아브디와 대화했으며 그가 미국이 한 일에 대해 감사하고 있다"고 밝히고 "정말 즐거운 대화였다"고 적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린지 그레이엄 공화당 상원의원을 포함한 일부 상원의원들은 그의 미국 방문을 성사시키기 위해 비자 발급을 추진 중입니다.
압둘하미트 귈 터키 법무장관은 "만일 그가 미국에 입국한다면 즉시 체포해 터키로 보내야 한다"며 "미국에 이런 내용을 전달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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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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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국영 TRT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른바 '마즐룸 아브디 코바니'로 불리는 페르하트 아브디 샤힌은 인터폴이 적색수배 중인 테러리스트"라며 "미국은 그를 우리에게 넘겨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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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아브디와의 통화 후 트위터를 통해 "마즐룸 아브디와 대화했으며 그가 미국이 한 일에 대해 감사하고 있다"고 밝히고 "정말 즐거운 대화였다"고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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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게티이미지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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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객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적이 드문 산 중턱에서 뼈만 남은 두개골을 발견했다. 치아에는 교정기가 부착돼 있었으며 다른 신체 부위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해 신원과 사인 등을 확인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sportskyunghy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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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sportskyunghy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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