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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 김선재 총장과 '씨스뿜바' 이미령 매니저【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배재대는 교내에 마련된 사회적 가치 카페 '씨스뿜바'에 근무중인 이미령 매니저가 최근 막을 내린 '2019년 제 39회 장애인전국체전 동호인 부문 배드민턴(좌식) 종목'에서 금메달(복식)과 동메달(단식)을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배드민턴 입문 10년째로 그동안 국내 주요대회인 삼성배와 요넥스배 등의 금메달은 물론 세번 출전한 전국체전에서도 매번 메달을 차지했다.

지난 9월 카페가 문을 열면서부터 직장을 옮긴 이미령 매니저는 대학측의 배려로 근무시간이 4시간으로 줄어들어 배드민턴을 칠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확보, 메달 획득에 도움을 받았다.

한편 ‘씨스뿜바’는 배재대가 전국 대학 처음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8명의 장애인 바리스타를 직접 채용해 운영하고 있다.

◇대전배재대ICT융합새일센터 교통안전 콘텐츠 제작 중간보고회

교통안전 콘텐츠 제작 중간보고회 배재대는 대전배재대ICT융합새일센터가 지난 22일 교내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VR(가상현실)을 활용한 교통안전 콘텐츠 제작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전배재대ICT융합새일센터와 도로교통공단 대전운전면허시험장은 장애인 운전면허 취득 지원을 목적으로 지난 2017 장애인 운전지원 앱 개발, 지난해 장애인 수어동영상 제작 및 배포에 이어 올 모든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교통안전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도로교통공단을 통해 전국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음주운전 안전교육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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