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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탄핵 추진을 촉발한 '우크라이나 의혹'과 관련해 정보당국 내부고발자가 더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내용에 따라 가뜩이나 민주당의 탄핵공세로 위기에 몰린 트럼프 대통령에게 추가 타격이 될 수 있어 주목됩니다.

현지시간 6일 워싱턴포스트는 두번째 내부고발자가 최초 내부고발자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직접적 정보를 갖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초 내부고발자의 주장이 간접적 정보라고 반박해왔습니다.

두번째 내부고발자의 존재는 뉴욕타임스(NYT)의 지난 4일 보도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확인된 두번째 내부고발자와 NYT가 보도한 당국자가 같은 인물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미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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